‘프듀 조작 논란’ 딛고…아이즈원, 17일 컴백

연애 드라마 영화|2020. 2. 18. 04:05

투표 조작 의혹으로 활동 중단했지만

수개월 공백기 끝내고 정규 1집 <블룸아이즈> 발매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출신 그룹 아이즈원이 활동을 재개한다.

아이즈원은 1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한다. 지난해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이후 10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프로듀스 101>의 세 번째 시즌 <프로듀스 48>을 통해 2018년 8월 결성된 아이즈원은 같은 해 10월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첫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대대적인 활동을 준비하던 중 <프로듀스 48>도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그러다 지난달 23일 <엠넷>쪽이 아이즈원 활동 재개를 발표하면서 수개월 공백기를 끝내게 됐다. 당시 엠넷은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즈원의 정규 1집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bloom)’라는 의미와 그룹명인 ‘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담아 마침내 만개를 앞뒀다는 의미다. 이번 앨범은 과거 아이즈원이 선보여왔던 ‘플라워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피에스타’ 등 단체곡 뿐 아니라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진 유닛곡까지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아이즈원은 이날 별도의 쇼케이스는 진행하지 않고, 오후 8시 <엠넷>을 통해 컴백쇼를 방송한다. 타이틀곡 ‘피에스타’를 비롯해 총 다섯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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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에 "차 타기 전 3번 두드려" 이유는?

연애 드라마 영화|2020. 2. 16. 23:59

길고양이들이 추위 피해 자동차에 숨어있을 수도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손예진에게 "길짐승을 위해 자동차를 타기 전 3번 두드리라"고 조언했다.

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대한민국으로 넘어와 윤세리(손예진 분)의 집에 머물며 그를 지켜주는 북한 리정혁(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정혁은 윤세리와 함께 외출을 했다. 리정혁은 윤세리의 차에 타기 전 차 덮개인 보닛을 손등으로 3번 두드렸다.

윤세리가 "왜 차를 두드리냐"며 이유를 묻자 리정혁은 "날씨가 추우면 길짐승들이 차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세리는 "여기는 주차장이고 춥지 않다"고 했지만 곧바로 차 밑에서 고양이가 나와 도망을 쳤다.

놀라는 윤세리를 보며 리정혁은 "진짜 길짐승이 나왔다"고 말했다. 윤세리는 "이거 할 때마다 가르쳐준 이정혁씨가 생각날 것"이라며 자신도 앞으로 차 문을 두드리겠다고 했다.

실제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나이 어린 새끼를 포함해 길고양이들이 엔진이 있는 차 보닛이나 바퀴에 숨어 있는 경우가 꽤 있다. 이를 모르고 시동을 켰다가 고양이도 다치고 사람도 놀라는 것은 물론 차가 고장나기도 한다. 

김재영 수의사는 "자동차를 타기 전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고양이들이 엔진룸에 있을 때 화상 또는 상처를 입거나 혹은 죽을 수 있어서다"라며 "사람도 어떤 생명이 잘못됐을 때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도 있으니 차 문을 두드리고 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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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딥 블루 씨> “세프론 버로우스, 토마스 제인 주연 공포스릴러작품”

연애 드라마 영화|2020. 2. 16. 00:11

1999년 9월 11일 개봉된 레니 할린 감독, 세프론 버로우스, 토마스 제인, LL 쿨 J, 자클린 맥켄지, 마이클 래파포트, 스텔란 스카스가드, 아이다 터터로,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딥 블루 씨(Deep Blue Sea)>는 네티즌 평점 8.70을 받은 123분 분량의 미국 공포스릴러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딥 블루 씨> 속으로 들어가 보자.

바다 위에 떠있는 수상 연구소 아쿠아티카(Aquatica). 수전 맥켈레스터 박사(새프런 버로우스 분)를 비롯한 연구팀은 의료사의 새로운 장을 열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구상 동물 중 가장 빠르고 가장 완벽한 살상 무기인 상어를 이용해서 인간의 손상된 뇌 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 하지만 수전은 연구 중에 금지된 실험에 손을 댄다. 그것은 바로 상어들의 DNA 유전인자를 조작하는 것. 유전 인자가 조작된 상어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지능이 높고 더 빠르고 훨씬 더 무서운 완벽한 살상 괴물로 변해버린다.

어느 날 연구비를 제공하던 투자사가 연구 지연을 이유로 자금 지원을 중지하고 연구소를 폐쇄하겠다는 통보를 해오고 수전 박사는 투자사에서 나온 검시관 러셀 프랭클린(사무엘 잭슨 분)의 감시 아래 상어 중 가장 큰 놈의 뇌조직을 떼내는 실험에 착수한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뇌조직을 떼어낸 순간, 실험 중이던 상어가 마취에서 깨어나 한 연구원의 팔을 물어뜯어버린다. 그때부터 상어들은 자신의 뇌조직을 떼낸 인간들에게 무자비한 보복을 하기 시작하고 연구소는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어간다.

급기야 연구소는 바다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하고 열대지역 폭풍우 때문에 외부로의 도피조차 불가능해진다. 바다 한가운데 고립된 연구소 안에는 유전 인자 조작으로 변형된 상어가 인간들을 노리고 있고 연구소에 갇힌 사람들은 그 살상 괴물들과 생존을 위한 결투를 벌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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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짜파구리 조리법은?

연애 드라마 영화|2020. 2. 12. 10:21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며 극중 짜파구리 조리법이 전 세계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생충'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극영화상, 감독상, 작품상까지 4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영화사와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썼다. 이후 북미지역에서는 '기생충' 상영관이 확대되는 가운데, 극중 조여정이 맛있게 먹었던 채끝살 짜파구리가 '기생충'팬들의 눈과 식욕을 자극하며 조리법에 관심이 모아졌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만든 것으로 끓는 물에 짜파게티 면, 너구리 면을 넣고 익힌 뒤 물을 약간만 남기고 버린다. 여기에 너구리 스프 3분의 2와 짜파게티 스프 1봉지를 넣고 잘 섞으면 완성이다. '기생충'에서는 여기에 한우 채끝살을 올려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장치로 이용됐다.

한편, '기생충'의 짜파구리는 농심의 PPL(product placement, 극중 제품 협찬)은 아니지만 '기생충'의 인기로 인해 덩달아 호재를 맞았다. 이에 농심은 11일 유튜브 채널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등 총 11개 언어로 짜파구리 조리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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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듀 데이트(Due Date)>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코믹작품”

연애 드라마 영화|2020. 2. 10. 02:20

 

2010년 11월 24일 개봉된 토드 필립스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미셸 모나한, 제이미 폭스, 줄리엣 루이스, 대니 맥브라이드 주연, 르자, 맷 월시 조연의 <듀 데이트(Due Date)>는 네티즌 평점 7.19, 누적관객수 56,455명을 기록한 95분 분량의 코미디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듀 데이트> 속으로 들어가 보자.

출장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곧 아이가 태어날 것 같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은 피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하지만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이상한 놈’ 때문에 가방, 지갑, 신분증도 하나 없이 비행기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 놈은 무심코 하는 행동들로 어마어마한 파장과 피해를 일으켜 주변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데 놀라운 능력을 가진 에단(잭 가리피아나키스). 선택의 여지없이 피터는 이상한 놈과 자기가 사람인 줄 알고 있는 개 한 마리가 탄 차에 오른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지옥길이었다. 에단은 모든 문제의 발단이며 원인이면서도 정작 자신은 전혀 그 사실을 모를뿐더러, 설사 알더라도 털끝만치도 신경 쓰지 않는다. 인내심이 바닥난 피터는 이제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를 죽이거나, 미치거나, 아니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아내의 첫 출산에 맞춰가거나!

 

주연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는 1965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70년 영화 <파운드>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셜록홈즈3>, <닥터 두리틀>,<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메리칸 셰프>, <아이언맨3>, <어벤져스>,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 <듀 데이트>, <셜록홈즈>, <솔로이스트>, <인크레더블 헐크>, <조디악>, <스캐너 다클리>, <굿나잇 앤 굿럭>, <도망자2>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5년 제24회 MTV영화제 MTV 제너레이션상, 2015년 제41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남자배우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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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문신을 한 신부님', 발칙한 상상력이 빚어낸 강렬한 도발

연애 드라마 영화|2020. 2. 9. 13:52

'문신을 한 신부님'(감독 | 얀 코마사, 수입 | 알토미디어㈜)은 신부를 꿈꾸지만 신부가 될 수 없는 스무 살의 소년원 출신 청년 '다니엘'(바르토시 비엘레니아). 그가 소년원에서 훔쳐 온 단 한 벌의 사제복으로 마을 성당의 주임 신부를 대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부가 되고 싶지만 전과자는 신부가 될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 다니엘은 훔친 사제복 하나로 현실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신념으로 신부 행세를 한다.
 
폭력이 난무하고 윤리 의식은 찾아볼 수 없던 소년원에서 성당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다니엘은 시간이 지날수록 단순히 신부 행세가 아닌 진짜 신부가 되어간다.
 
얼떨결에 병세가 악화된 주임 신부를 대신해 마을 사람들의 고해성사를 들어주게 된 다니엘. 이후 다니엘은 마을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마을 공동체의 모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자신의 가짜 신분을 들킬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부도덕한 시장과 맞서는가 하면, 성당 미사와 장례식 추도 행사 등을 통해 스스로가 변해간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다니엘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성직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문신, 힙합 등 신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파격적인 설정이 신선하다.
 
하지만 스토리는 이와 달리 진지하게 전개된다. 성당의 기존 관행에 맞서 슈퍼 히어로 마냥 모든 것을 바꿀 것만 같던 다니엘의 모습을 보여주기보다 진중한 태도로 뼈 있는 메시지와 질문을 던진다.
 
영화는 관객들을 감정적으로 흔들어 놓지 않고 중립적 시선을 유지한 채, 판단을 관객들의 몫으로 남긴다. 인간, 사회, 종교의 연결고리 그리고 신의 존재와 의미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인간과 신이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한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건 극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는 주인공 다니엘 역의 배우 바르토시 비엘레니아의 존재감이다.
 
뱀파이어 같이 창백하고 날카로운 얼굴과 움푹 들어간 눈매는 극 중 다니엘 캐릭터와 완벽히 맞아떨어진다. 비엘레니아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들을 깊이 있는 강렬한 연기로 승화시킨다. 캐릭터가 영화의 분위기 그리고 동유럽 특유의 차가운 감성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발휘한다.

영화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혹은 선이고 악인지 모호한 경계선을 두고 증오, 용서, 구원에 대해 말한다. 또 그 선택과 판단은 누구의 몫인지 그 안에서 종교의 역할은 무엇인지 많은 숙제를 남긴다.

상영시간 116분. 15세 관람가. 2020년 2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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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볼만한 영화추천] 물괴, 바이스 범죄도시, 반헬싱,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연애 드라마 영화|2020. 2. 4. 02:54

영화 <악인은 살아 있다> “살아남은 악인의 결말! 박병은·김홍파·김법래 주연”

2015년 7월 16일 개봉된 김회근 감독, 박병은, 김홍파, 김법래 주연의 <악인은 살아 있다>는 관람객 평점 9.00, 네티즌 평점, 5.95를 받았으며, 관객수 1,821명을 기록한 91분 분량의 스릴러영화다.

이 영화의 김회근 감독은 <악인은 너무 많다>, <핑크 토끼>, <갈치> 등을 연출했으며, <비열한 거리>의 연출지원을 맡았고, 2003년 2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영화 제작진은 <악인은 살아 있다>가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리얼리티와 날카로움을 더했다고 밝혔다. 아내를 잃고 악인이 된 남자로 분한 박병은은 전작 <몬스터>에서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은 김회근 감독의 눈에 띄어 캐스팅 되었는데, 감독은 박병은에게서 ‘한병도’라는 인물이 가진 어두운 그늘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박병은은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한병도’의 갈등, 고민, 외로움, 참담함 등 복합적인 감정이 느껴지며 마음에 다가왔다. 그 역할을 하게 되면 분명히 내가 느낀 감정들이 영화적으로 잘 표현되겠다는 느낌이 있었다”며 “첫 미팅 때부터 감독님께서 제가 배우로써 이 작품에 다가갈 수 있는 확신을 주셨다. 당시 다른 작품도 고민 중이었지만 결국 <악인은 살아 있다>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내의 복수를 위해 평범한 악기 수리공에서 가장 지독한 악인이 되어버린 ‘한병도’. 개 같은 세상을 잠식한, 탐욕과 비리로 점철된 악의 근원 ‘백동일’. 그런 탐욕스런 악인을 돕는 또 다른 악인, 잔인한 폭력배 ‘송찬혁’. 이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자 뒤를 쫓는 형사 ‘김주원’.

욕망과 분노가 격돌했던 그날 밤, 모두를 파국으로 이끄는 차갑고 잔혹한 진실이 밝혀진다.

오는 4일(화) 0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악인은 살아 있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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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이별 앞둔 현빈♥손예진, 애틋한 백허그 '15.9%'

연애 드라마 영화|2020. 2. 3. 10:45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의 러브스토리가 애틋함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1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5.9%, 최고 17.4%(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철강(오만석 분)의 위협으로부터 무사히 벗어난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가 다가올 또 한 번의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철강이 자신의 회사에 위장 취업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윤세리는 먼저 나서서 그를 찾아내기로 결심했고 리정혁 역시 조철강이 생각보다 가까이 다가와 있다는 생각에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했다. 심란한 마음을 감추고 함께 야경을 바라보다 "나, 가기 싫다고. 그냥 당신이랑 여기 있고 싶다고"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리정혁과, 눈물이 나려는 걸 꾹 참고 애써 밝게 대답하는 윤세리의 취중진담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숱한 우여곡절을 겪은 정만복(김영민 분), 5중대 대원들과 리정혁, 윤세리의 감격스러운 재회 역시 웃음과 눈물을 안겼다. 윤세리는 다시 만난 이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회포를 풀었지만, 시간이 없으니 빨리 북한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정만복과 리정혁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은 뒤 갑작스레 다가온 현실에 착잡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12회 말미에는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만 윤세리와 이를 지켜보는 리정혁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회사에서 돌아온 윤세리는 아무도 남아 있지 않은 듯 불이 꺼지고 텅 빈 집 안을 멍하니 둘러보다가 이들이 떠나갔다는 생각에 흐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 불이 켜지며 갑자기 나타난 리정혁과 북한 군인들의 모습은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그날이 그녀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들이 윤세리를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윤세리는 눈물을 닦으며 뛰어나갔고 곧바로 뒤쫓아온 리정혁은 그녀를 안아주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무서워서 그래. 앞으로 생일에는 오늘만 생각날 거 아니야"라며 슬퍼하는 그에게 "이 세상에 내가 사랑하는 이가 살아 있어줘서 고맙다, 난 어디서든 그러고 있을 거요. 그러니 앞으로도 좋은 날들일 거요"라고 대답하는 리정혁의 다정한 말과 백허그는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시며 슬프고도 아름다운 엔딩 장면을 완성했다.

'사랑은 불시착'은 가슴을 저려오게 만드는 로맨스 스토리, 몰입도를 드높이는 명품 배우들의 활약으로 매주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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