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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사태 총정리

카테고리 없음|2021. 10. 5. 04:06

 

 

먼저 헝다 사태의 배경은 시진핑의 외압임

 

 

 

 

헝다가 진행중인 사업중 가장 큰사업은 29조 규모의 하이난 지역공사인데

이공사를 중앙 정부가 태클을 걸어 공사진행을 중지시킴.

 

표면적인 이유보다 이면을 들여다보면 헝다가 상하이방 파벌 배경때문임 

시진핑이 상하이방을 잡는 과정에서 헝다가 끌려들어간것

 

 

 

 

 

하지만 상하이방도 헝다도 만만한 바보가 아니기에 준비를 해둠

 

 

 

 

 

 

시진핑이 언젠가 공격할 줄 알고 회장이란 양반은 그 동안에 회사수익, 잉여자금을 

대부분 배당으로 빼버림. 

 

 

 

이 말은 헝다그룹은 사업으로 벌어 들어온 현금을 쌓아 두지 않고 

들어오는 족족 빼버려 정작 회사는 부채비율만 높고 현금 유보율은 낮아 

재무건전성이 불안전한 껍데기 회사라는 말과 흡사함

이러한 폭탄배당으로 헝다회장은 부자가 됐지만

정작 회사인 헝다에 남은것들은 당장 유동화가 어려운 토지와 같은 부동산,

적어도 수백만에 육박하는 회사직원과 아파트 기분양자들뿐 

그 외 아무것도 없음.

요컨데 헝다의 부채는 대부분 중국 국영은행에서 대출 받은 돈으로

헝다파산=중국국영은행의 파산과 동일함 

 

 

 

 

 

 

이 상황속 중국정부는 "헝다" 대마불사의 기대, 즉 구제금융에 기대는 

접으라고 일갈을 한상태  

 

하지만 중국정부입장에서는 헝다그룹에 얽혀있는 사업자 및 종업원,

 

헝다가 짓고있는 주택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분양자들 헝다에 주식 투자한

 

개미들까지 적어도 수천만명이 정부를 탓하고 원망할 수 있음으로

 

부동산기업의 파산은 경제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민감한 사항임

 

 

 

 

 

이렀듯 원할하지못한 사업진행과 막혀버린 유동성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이

 

 

 

 

 

달러 채권만기일자가 찾아옴 

하지만 헝다는 당장 찾아온 채권이자 500억도 낼 유동성(돈)이없다는

태도임

 

 

 

 

 

달러채권이자 미납입, 즉 채무불이행은 회사디폴트(파산)과 같은 말임 

 

 

 

 

 

이러한 이유로 헝다는 채권이자 납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룹내 보유자산인 

성징은행지분 19%을 중국국영기업에 1.8조원에 매각함 

헝다그룹의 자산매각을 국영기업이 도와줌으로 중국 공산당 정부가

헝다파산을 그대로 좌시하지 않을듯 싶었음  

결국 오늘 10월4일 홍콩증시에 상장된 헝다가 거래중지됨

 

홍콩거래소에선 아직 거래정지 이유는 공시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결국 채무불이행으로 디폴트선언(배째라) 

하지 않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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