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인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1년 지원자 5천484명…경쟁률 5대 1

카테고리 없음|2021. 9. 27. 02:1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1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생 1천65명 모집에 5천484명이 지원해 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 성공적인 창업사업화를 위해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마감된 2021년도 전국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 1천65명 모집에 5천484명이 지원해 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원기업을 분석해보면, 업력별로는 창업 1년 이내(ʼ20.1월 이후 설립) 창업기업 신청률이 60.0%(3288명)로 가장 높았다. 특히 창업한지 1개월 이내(ʼ21.1월 설립) 창업기업 신청률은 26.6%(1456명)에 달했다.연령별로는 만 35~39세 사이의 청년 33.5%(1836명)가 신청해 가장 많았고, 이어 만 29세 이하가 32.7%(1794명)로 나타났다.이번 11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서류평가와 발표(PT)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모두 1065명의 청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모집인원은 지역별로 수도권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경기 안산본교 160명을 비롯 경기동북부(구리) 40명,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 135명, 인천 청년창업사관학교 45명, 경기북부 파주 청년사관학교 40명이다.강우너도와 충청권 지방 청년사관학교에서는 강원도 원주 청년사관학교 35명,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 40명, 세종 청년사관학교 30명, 충남 천안 청년사관학교 60명, 충북 청주 청년사관학교 35명이다.이밖에 호남권에서는 광주 청년창업사관학교 60명, 전북 전주 청년사관학교 60명, 전남 나주 청년사관학교 45명, 제주 청년사관학교 25명이다.또 경상권에서는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 50명, 경북 경산 청년사관학교 60명, 부산 청년창업사관학교 50명, 울산 청년창업사관학교 35명, 경남 창원 청년사관학교 60명 등이다.

 

최종결과 발표는 오는 3월 15일 예정이며 이후 협약체결과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거친후 3월 23일 각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게된다.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에게는 1년간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공간, 실무교육, 전문가 코칭 등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지역 창업인재 발굴을 위해 지역별 주력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창업자를 60% 선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우수한 사업성과 덕분에 이번 11기 모집에 많은 관심이 몰렸다"면서 "체계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유망한 창업아이템이나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선발하여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 문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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