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는 지극히 작은 것같이 보여도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Morning Meditation 2024/6/24/Mon/ 창세기 4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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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아들과 1명의 딸, 야곱의 자녀입니다.
야곱은 모든 자녀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야곱은 모든 자녀에게 복 주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 복이 어떤 자녀에게는 저주가 되고, 어떤 자녀에게는 복이 됩니다.
어떤 자녀에게 복이 되고, 어떤 자에게 저주가 될까요?
그 기준은 그들의 행동입니다.
그들의 행동이 야곱의 입을 통해 저주가 되고, 축복이 되기도 합니다.
13명의 자녀 중에 야곱이 복을 빌어 가장 큰 복을 받은 사람을 꼽으라면 바로 요셉입니다.
요셉의 복은 어떤 의미냐? 자기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력을 미치는 복입니다.
이 복은 선교적 마인드가 들어 있습니다.
자기뿐 아니라 다른 지역, 다른 나라에도 영향력 있는 복입니다.
이렇게 자기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력을 미치는 복에 대해서 두 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무성한 가지 되는 인생이 됩니다.
창세기 49장 22절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무성한 가지 되는 인생으로 만드셨습니다.
요셉의 축복은 나머지 형제들의 모든 축복을 포괄한 내용과 같습니다. 이는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과 같습니다.
무성한 가지가 되는 복이 무엇입니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됩니다.
무성한 가지의 반대말은 앙상한 가지입니다.
무성한 가지는 풍성한 열매 맺는 가지입니다.
요셉에게는 고난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고난 중간중간 희망을 품고, 소망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선포합니다.
자신의 꾼 꿈이지만 앞으로 우리 가정에 이런 일이 생길 것을 전하고, 또 전했습니다.
요셉이 꿈 자랑을 했을 때는 모두 분개하였고, 야곱조차 반기지 않았습니다.
허나 야곱은 요셉의 꿈에 대해 마음에 두었다고 말합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요셉에게 일어날지 기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무성한 가지입니다.
요셉의 아들, 그 이름을 보면 요셉의 삶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41장 51절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므나쎄의 뜻은 다 잊어버렸다.
요셉을 따라다니면 괴롭혔던 과거 일들을 다 잊었다고 말합니다.
다른 의미로 형제를 용서했다고 볼 수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과거는 더는 나를 흔들리지 못하게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에브라임
에브라임의 뜻은 번성하다.
야곱에 요셉에게 축복한 무성한 나뭇가지와 번성하다라는 말의 어원이 똑같습니다.
히브리어로 파라입니다.
에브라임에 나오는 파라와 번성하다에서 나오는 파라는 같은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육적인 자손도 풍성하도록 복을 주셨지만 보이지 않는 영적인 자손에게도 풍성한 복을 주셨다고 확실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누구에게요?
꿈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 전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꿈을 전하고, 말씀을 전하는 사람에게 이런 복이 임합니다.
내 삶 가운데 무성한 가지와 같은 복을 원한다면 가슴에 꿈을 품고, 말씀 품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힘쓰기 원합니다.
1885년도 언더우드 선교사를 봅니다.
그것이 시작입니다.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부활절 아침에 온 선교사입니다.
그런데 이로부터 58년 전 단기 선교로 오신 분이 있습니다.
독일 사람입니다.
칼 구스타프, 이분은 폴란계 유태인입니다.
게다가 목사입니다. 크리스천입니다.
이 사람이 중국어를 잘해서 중국을 왔다가 로드아머스트라는 상선을 타고 조선에 통역관으로 와서 25일을 머물렀습닏.
단기 선교입니다.
와서 조선에서 쇄국 정책으로 입국을 허락하지 않고, 선교를 허락하지 않으므로 이들은 배를 타고 돌아다닙니다.
백령도에는 생각보다 교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선교사가 제일 먼저 발을 디딘 곳에 복음이 왕성하게 일어났습니다.
그곳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제주도에서 예수 믿는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은 서귀포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말씀을 왕성히 뿌린 곳에 교회가 왕성하게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믿는 자들이 계속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칼 구스타트가 백령도에 와서 한 일이 있습니다.
우선 중국어 성경책을 전달해줬고, 감자재배법을 알려주었고, 3주간의 시간이었기 때문에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했습니다.
아주 작은 것입니다.
그런데 역사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감자씨를 심었더니 굵직굵직한 감자가 땅속에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복음이 들어온 곳은 인천입니다.
특히 강화도에 많습니다.
그곳에 선교사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복음이 씨앗이 뿌려진 곳에 어마어마한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비록 내 눈에는 지극히 작은 것같이 보여도 결코 작은 것은 아닙니다.
혹 작은 것이어도, 그 가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축복과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내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입니까?
이제부터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모든 소셜 미디어에 성경 말씀을 도배하는 것입니다.
내 일상 올리지 마시고, 내 관심사 올리지 마시고, 하나님 말씀을 적어서 사진과 함께 올리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무성한 가지가 담을 넘는 사건이 될 온 소셜미디어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열매 맺는 일이 일어 날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이 말씀 선교사입니다.
하루에 최하 10번 말씀으로 도배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든지 그 말씀을 바라보다가 예수 믿게 되면 내 소명은 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는 것에 힘쓴다면 그곳을 통해 교회가 세워질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작은 씨앗으로 인하여 많은 영적인 자녀들이 생겨나는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