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볼만한 영화추천] 물괴, 바이스 범죄도시, 반헬싱,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연애 드라마 영화|2020. 2. 4. 02:54

영화 <악인은 살아 있다> “살아남은 악인의 결말! 박병은·김홍파·김법래 주연”

2015년 7월 16일 개봉된 김회근 감독, 박병은, 김홍파, 김법래 주연의 <악인은 살아 있다>는 관람객 평점 9.00, 네티즌 평점, 5.95를 받았으며, 관객수 1,821명을 기록한 91분 분량의 스릴러영화다.

이 영화의 김회근 감독은 <악인은 너무 많다>, <핑크 토끼>, <갈치> 등을 연출했으며, <비열한 거리>의 연출지원을 맡았고, 2003년 2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영화 제작진은 <악인은 살아 있다>가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리얼리티와 날카로움을 더했다고 밝혔다. 아내를 잃고 악인이 된 남자로 분한 박병은은 전작 <몬스터>에서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은 김회근 감독의 눈에 띄어 캐스팅 되었는데, 감독은 박병은에게서 ‘한병도’라는 인물이 가진 어두운 그늘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박병은은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한병도’의 갈등, 고민, 외로움, 참담함 등 복합적인 감정이 느껴지며 마음에 다가왔다. 그 역할을 하게 되면 분명히 내가 느낀 감정들이 영화적으로 잘 표현되겠다는 느낌이 있었다”며 “첫 미팅 때부터 감독님께서 제가 배우로써 이 작품에 다가갈 수 있는 확신을 주셨다. 당시 다른 작품도 고민 중이었지만 결국 <악인은 살아 있다>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내의 복수를 위해 평범한 악기 수리공에서 가장 지독한 악인이 되어버린 ‘한병도’. 개 같은 세상을 잠식한, 탐욕과 비리로 점철된 악의 근원 ‘백동일’. 그런 탐욕스런 악인을 돕는 또 다른 악인, 잔인한 폭력배 ‘송찬혁’. 이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자 뒤를 쫓는 형사 ‘김주원’.

욕망과 분노가 격돌했던 그날 밤, 모두를 파국으로 이끄는 차갑고 잔혹한 진실이 밝혀진다.

오는 4일(화) 0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악인은 살아 있다>가 방송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