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입춘 문구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담고 있는 의미
정보2020. 2. 4. 16:38

오늘(4일)은 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다.
입춘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집안 곳곳에 입춘축(입춘첩)을 써 붙였다. 예전에는 집안 어른이 입춘첩을 직접 묵서해 붙였으나 요즘은 절에서 얻어 오는 경우가 많다.
입춘첩은 입춘 날 대문이나 들보, 기둥, 천장 등에 붙이면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입춘 문구인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입출대길'은 입춘을 맞이해 길운을 기원하며 '건양다경'은 경사스런 일이 많이 생기라고 기원한다는 뜻이다.
한편 고려시대 때는 입춘 날에 관리들에게 1일 휴가를 주고 입춘 하례를 행했다. 동국세시기에는 조선시대 관상감에서 입춘 날 주사로 벽사문을 써 대궐 안으로 올리면 대궐에서 이를 문설주에 붙였다고 기록돼 있다.
[분류 전체보기] - 가세연, 장지연 사생활 사진 공개.. "근거 있어 얘기한 것"
[분류 전체보기] - "신종 코로나, 남성이 여성보다+기저질환 있으면 더 취약"
[분류 전체보기] - 로봇이 내리는 커피는 어떤 맛일까?
[분류 전체보기] - 입춘 한파 온다…내일 전국 아침 기온 영하로 '뚝'
[분류 전체보기] - ‘배철수 잼’ 배철수 “삶과 인생과 음악 진득하게 들어주는 프로그램”
[분류 전체보기] - 구리 초밥 달인 '기꾸초밥' 위치는?[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빗나간 시민의식' 온라인 매물 나온 지자체 무료 마스크 (0) | 2020.02.04 |
---|---|
세종대, 세종 피칭 데이 개최 ... "예비창업자 모여라" (0) | 2020.02.04 |
가세연, 장지연 사생활 사진 공개.. "근거 있어 얘기한 것" (0) | 2020.02.04 |
신종 코로나 국내 16번째 확진환자 발생…지역은 ‘광주’ (0) | 2020.02.04 |
"신종 코로나, 남성이 여성보다+기저질환 있으면 더 취약" (0) | 2020.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