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영성학자 헨리 나우웬은 "성숙이란, 자신이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기꺼이 이끌려 다닐 수 있는 능력" 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때때로 주님이 우리를 엉뚱한 곳으로 이끌어 가실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주님께 떨어지지 않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곳으로 이끌려 다닐 수 있는 인내, 이것이 바로 성숙이고 영성입니다.

베이킹 파우다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밀가루도 싫어합니다. 소금도 싫어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합쳐서 구웠더니 맛난 비스켓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이렇게 이끌어 가실 때가 있습니다.

고난은 쉽게 해석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의 고난보다 하나님의 은혜는 더욱 큽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장미꽃도 은혜고, 장미꽃 가시도 은혜입니다.
가시 때문에 겸손을 배웁니다.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