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억울한 사람 죽음으로? 함부로 떠들지 말길"

인방갤|2020. 2. 3. 12:52

유튜버 양예원이 자신을 향한 공격성 글에 대해 분노했다.

양예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남긴 악플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너 수준 맞춰서 말해준 거다"라고 분노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양예원은 "잘 들어 사법부가 아무리 XX이라고 소문났어도 그 사람들 멍청한 사람들 아니다"라며 "경찰 조사 검찰 조사만 몇 차례씩 10시간 이상 조사하고 법원만 10번을 넘게 들락날락하면서 증언하고 재판 1심 재심 상고심까지 다 가는 동안 내 진술을 검토하고 조사한 경찰과 검사 판사가 몇 명일까"라고 자신의 과거 사건에 대한 의혹을 반박했다.

이어 "그 많은 사람들이 단 한 번도 이상한 부분이 없다 판단했고 그 모든 게 대법원까지 인정이 돼서 형량 단 1일도 안깎이고 유죄 떨어진 사건이다"라며 "유가족? 억울한 사람 죽음으로 몰았다고? 그사람이 인생망친 여자가 몇 명인지 알아?"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양예원은 "XXX가 나쁘면 노력이라도 해"라며 "추가 피해자가 몇 명이고 추가로 나온 증거들이 몇 개인데"라고 분노했다.

양예원은 "증언할 때 나만 증언한 거 아니다"라며 "추가 피해자 증언도 있었고 거기서 사진 찍던 사람들도 와서 증언하고 갔다"라며 "그런데도 유죄다. 그 상황에 들어가서 겪어본 거 아니면 말을 하지 말기 바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양예원은 "알지도 못하면서 뭐 아는 양 떠들어대는 거 보면 진짜 토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예원은 지난 2018년 5월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동영상을 올리며 2015년 7월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한 스튜디오에서 20여명의 남성에게 둘러싸여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스튜디오 실장 A씨 등을 고소했다.

이후 성폭력범죄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촬영자 모집책 최모씨는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이수, 5년간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받았다. 또한 최씨는 항소심과 상고심에서도 1심의 양형을 그대로 받았다.

한편 핵심 피의자로 여겨졌던 스튜디오 실장 A씨는 2018년 7월 수사 과정에서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경기 남양주 관내 미사대교에서 투신했다. 이후 경찰은 그의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리고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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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집사부일체' 웃음바다 만든 좌우명 "노페인 노게인(No Pain No Gain)"

인방갤|2020. 2. 2. 20:10

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좌우명 '노페인 노게인(No Pain No Gain)'이 '집사부일체'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동현은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스포츠 레전드 사부 5인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기는 김동현의 좌우명을 물었다. 김동현은 "좌우명 너무 많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하루 아침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땀이 곧 돈이다. 매일 매일 저축 중이 좌우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좌우명에 출연자들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자 이승기는 귓속말로 다른 좌우명을 요청했고, 김동현은 "운동 선수는 시합이 전쟁 같다"라며 '필사즉생 필생즉사'를 말하려 했다. 하지만 까먹은 듯 말을 얼버무리기 시작했고, 뜻마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승기는 다시 한 번 좌우명을 물었다. 김동현은 "특별한 건 없고 남들 다 하는 거 '노 페인 노 게인'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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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온도 표절 사과글에도 팬들 `냉랭` 무슨일?

인방갤|2020. 2. 1. 18:25

유튜버 온도가 표절 논란과 관련해 인스타그램에 사과 글을 남겼다. 

그녀는 "제가 디자인한 제품들에 대해 유사성 논란이 있었습니다.
해당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 된 제품뿐만 아니라 그 외의 모든 제품들도 판매 중단하였습니다"라며 "앞으로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며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녀는 같은 의미의 사과문을 영문으로도 올리며 외국 팬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남겼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온도 디자인 계정도 없애세요", "급 마무리하는 느낌이다", "깊이 번상해라" 등의 반응이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온도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사과하셨으면 된거예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유튜버 온도는 올해 나이 31세로 자신의 일상과 요리, 여행, 친구들과의 생활 등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그녀는 90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온도는 본인이 애용하던 스티커를 디자인해 온라인 상에서 판매했다. 하지만 해당 상품의 디자인이 다른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하 유튜버 온도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사과문]

안녕하세요. 온도입니다.

제가 디자인한 제품들에 대해 유사성 논란이 있었습니다.
해당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우선, 문제 된 제품뿐만 아니라
그 외의 모든 제품들도 판매 중단하였습니다.

제품 디자인 제작 과정에서 영감을 얻어 창의적으로 풀어내려
노력했으나 디자이너로서 미흡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그 부분에 대해 더욱 신경 쓰지 못했던 점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함께 언급되었던 모든 디자이너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앞으로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며,
더 이상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온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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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아나운서는 누구,? 나이 스물 넷, '동기 뒷담화 폭로'로 유명세!

인방갤|2020. 1. 31. 07:24

김수민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1월 31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무 네살로 지난 2018년 입사한 SBS 막내 아나운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 재학중 합격해 화제가 됐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모닝와이드-생생지구촌', 웹콘텐츠 ‘돈 워리 스쿨’을 비롯해 ‘본격연예 한밤’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동물농장’에서 장예원 아나운서가 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MC 대타로 나서기도 했다.

'최연소 입사 아나운서'의 수식어 답게 김수민 아나운서는 귀여운 외모에 상큼한 매력으로 막내 아나운서다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자난해 동기와 나눈 대화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2018년 9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뒤 다른 사람들’이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은 학교 동기와 나눈 메시지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상대방은 김수민의 아나운서 합격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 상대방은 또 다른 SNS에 김수민과 나눈 대화를 캡처해 올리면서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김수민은 이를 보고 다시 연락했으나 ‘축하한 건 진심이다’라는 반응이 돌아왔고, 김수민은 “앞뒤 다른 사람들. 사과 같은 건 없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곧 펑할 게시물’이라며 해당 글을 이내 삭제했지만, 이미 각종 온라인 사이트로 퍼져나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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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태연,'2020 서가대' 앨범-음원 영예의 대상…엑소 4관왕

인방갤|2020. 1. 31. 05:28

그룹 방탄소년단(BTS)와 가수 태연이 '2020 서가대' 대상을 품에 안았다.

30일 오후 6시 5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2020 서가대')이 개최된 가운데 방탄소년단과 태연이 영예의 앨범, 음반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2020 서가대'는 이번 시상식부터 대상 시스템을 앨범과 음원으로 이원화했다. 그 첫 주인공으로 방탄소년단과 태연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본상에 이어 앨범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K팝 대표 그룹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4월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는 2019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었고, 2020년에도 앨범 판매량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앞서 19회, 20회 시상식에서 소녀시대 멤버로 대상을 가져갔던 태연은 9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태연은 지난해 싱글 '사계', 정규 2집 '퍼포즈(Purpose)'로 음원차트 1위 및 장기 흥행을 이어갔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와 영화 '겨울왕국2' 국내 공식 커버송 '숨겨진 세상' 등도 큰 사랑을 받으며 본상과 OST까지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과 태연을 비롯해 엑소,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트와이스,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마마무, 청하, 폴킴, NCT DREAM 등 12팀이 본상을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있지), AB6IX(에이비식스)는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시상에서는 발라드 김재환, OST 태연, R&B힙합 케이시, 댄스 퍼포먼스 하성운, 밴드 데이브레이크, 올해의 발견 시티팝의 아이콘 김현철이 그 주인공이 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지난해 트로트 신드롬의 주역인 송가인에게 주어졌다. 100% 국내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과 해외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의 결과물인 한류특별상은 모두 엑소에게 돌아갔다. 특히 엑소는 QQ뮤직 최고인기 K-POP 아티스트상까지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다음은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이다.

▲앨범 대상=방탄소년단(BTS)
▲음원 대상=태연
▲본상(12팀)=방탄소년단, 태연, 슈퍼주니어, 엑소, 트와이스, 레드벨벳,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마마무, 청하, 폴킴, NCT DREAM  
▲신인상(3팀)=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있지), AB6IX(에이비식스)
▲댄스 퍼포먼스상=하성운
▲발라드상=김재환
▲R&B 힙합상=케이시
▲OST상=태연
▲밴드상=데이브레이크
▲올해의 발견=김현철(시티팝)
▲심사위원 특별상=송가인
▲한류특별상=엑소
▲인기상=엑소
▲QQ뮤직 최고 인기 K-POP 아티스트상=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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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박쥐 식용 비난 여론에 설현 기사 공유

인방갤|2020. 1. 31. 04:44

“먹었다는 사실 같음에도 그 반응 왜 다른가”

“현재의 인류 인의·자비·사랑 부족해 불행”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중국의 박쥐 식용 문화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과거 한국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가수 설현이 한 프로그램에서 박쥐를 먹었다는 기사를 첨부했다.

황교익은 “한국인도 예전에는 지금의 중국인과 다르지 않았다”며 ‘남획으로 박쥐 멸종위기’라는 제목의 1979년 8월 18일 자 경향신문 기사를 첨부했다. 1970년대 한국에서 식용 목적의 남획으로 박쥐의 개체 수가 급격히 줄었다는 내용이었다.

황교익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쥐를 먹었다는 사실은 같음에도 그 반응은 다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자신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썼다. 이어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는 백범일지의 문구를 인용했다.


황교익은 “지금 한국이 박쥐를 먹지 않는 것처럼 중국의 야생동물 식용 문제도 경제 발전에 따라 자연스레 사라질 문화임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바이러스를 옮긴다고 해서 그것이 미개하다거나 혐오의 감정으로 확장해서는 안 되기에 한국의 과거 사례도 덧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야생동물의 국내 반입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관세청은 중국에서 수입되는 박쥐류, 뱀류, 오소리, 너구리, 사향고양이 등의 수입 허가를 제한하고 통관을 보류하는 등 반입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박쥐류와 뱀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간 숙주 동물로 유력하게 지목되는 야생 동물로 오소리와 너구리, 사향고양이는 과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의 중간 숙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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