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계의 선구자 대도서관이 7일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 가운데 아내 윰댕과의 러브스토리가 다시 화두에 올랐다.
대도서관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37세 나이에 윰댕을 처음 사귀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당시 윰댕의 건강이 안 좋았다. 신장에 문제가 있어 신장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윰댕은 평생을 안고 가야 하는 lgA 신장병으로 아이를 못 낳을 수도 있다며 나를 거절했는데 그래도 괜찮다며 직진했다"고 털어놨다. 또 지난달 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윰댕이 대도서관과 만나기 전 이혼했고, 숨겨왔던 초등학생 아들의 존재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이후 대도서관이 다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대도서관은 7일 MBC `공부가 머니?`에서 크리에이터 꿈꾸는 자녀에게 특별 전문가로 나섰다. 그는 게임 방송 크리에이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원에 다니는 변호사 장진영 씨의 둘째 아들 원이를 만나 특급 솔루션을 진행했다. 1인 미디어의 선구주자 대도서관이 과연 어떤 솔루션을 했을지는 금요일 밤 9시 50분 MBC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세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의 본명은 나동현, 올해 나이 43세로 연봉은 약 30억 원으로 알려졌다. 또 인터넷 BJ 4대 여신 윰댕 본명은 이채원, 올해 나이 36세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한 장면. 프로그램은 트로트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흥미롭게 그려내면서 방송가 최대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TV조선 제공 25.7%.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지난달 30일 기록한 시청률이다(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거두기도 쉽지 않은 요즘 방송가 분위기를 감안하면 그야말로 신드롬에 비견될 만한 인기다. 미스터트롯은 지난해 드라마 ‘스카이캐슬’(JTBC)이 거둔 역대 종편 최고 시청률(23.8%) 기록을 방송 5회 만에 갈아치웠다.
다른 지표에서도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3일 빅데이터를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예능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미스터트롯이 ‘나 혼자 산다’(MBC)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은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4일 발표한 1월 다섯째 주(27일~2월 2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 순위에서도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방송가 안팎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꿈의 시청률로 여겨지는 30% 고지를 밟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시청자들은 왜 이 프로그램에 열광하는 것일까. 미스터트롯 신드롬이 방송가에 시사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
알려졌다시피 미스터트롯은 지난해 2~5월 방송되며 ‘송가인 열풍’을 낳았던 ‘내일은 미스트롯’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여성 트로트 신예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면 미스터트롯은 남성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작의 인기가 대단했던 만큼 예선이 시작되자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참가자 1만5000명이 오디션에 뛰어들었는데, 참가자 중에는 기성 가수를 비롯해 이색적인 이력을 지닌 이들이 적지 않았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일 내보낸 첫 방송부터 시청률 12.5%를 기록했고, 전작의 최고 시청률(18.1%)도 방송 4회 만에 뛰어넘었다.
대중문화평론가들은 미스터트롯의 인기 비결로 참가자들의 매력을 첫손에 꼽고 있다. 방송에는 9세부터 4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가 무대에 오르고 있는데, 이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재근 평론가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킬 정도로 스타성 넘치는 출연자가 많은 게 가장 큰 인기 요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와 달리 ‘본방 사수’를 하는 중장년층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도 시청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라며 “모처럼 모든 중장년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쇼’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강태규 평론가의 분석도 비슷했다. 그는 “출연자 연령대만 보더라도 참가자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 제작진이 출연자의 매력을 잘 뽑아내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미스터트롯의 성공이 지상파 방송사에 상당한 자극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방송가에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더 이상 TV로 콘텐츠를 소비하지 않는다거나, 온라인 콘텐츠가 ‘대세’라는 식의 목소리가 컸는데 이런 분위기를 미스터트롯이 뒤엎어버렸다는 것이다. 김헌식 평론가는 “미스터트롯은 편집이나 구성, 연출의 디테일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은 프로그램”이라며 “하지만 시청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내놓으면 얼마든지 좋은 시청률을 거둘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원하는 방송이 무엇인지 멋지게 증명해낸 방송”이라며 “미스터트롯의 성공으로 지상파들은 체면을 구긴 셈이 됐다”고 덧붙였다.
6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여자친구의 7개월만의 컴백 무대와 이달의 소녀, 에버글로우의 컴백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7개월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여자친구는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강렬한 스트링 사운드와 신스의 반전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교차로’ 무대를 선보인다. 또, 방시혁이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수록곡 'Labyrinth'의 무대도 함께 꾸밀 예정으로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달의 소녀도 ‘So What’으로 컴백한다. 이달의 소녀는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한 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 웅장한 베이스와 시그니처 혼스탭의 조화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So What’의 무대를 통해 이달의 소녀만의 몽환적이면서도 걸크러쉬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글로벌 루키 에버글로우도 타이틀곡 ‘DUN DUN’과 수록곡 ‘Salute’ 무대의 첫 선을 보인다.
가슴을 울리는 강력한 브라스가 매력적인 곡으로, 당당하고 주체적인 이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가사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만나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5일 이재훈이 지난 2009년 결혼을 하고 2010년 득녀, 2013년 득남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같은날 이재훈은 자신의 팬카페에 “저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가수이기 이전에, 어디서나 당당하고 멋스럽게 사는 한 남자이고 싶었다”며 “어린 나이에 연예인이 되어 항상 대중들의 시선을 느끼며 살다보니 제 삶에서 어떤것은 밝혀야 하고 어떤 것은 노출을 자제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어정쩡한 상태로 어른이 되어 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그저 우물쭈물 하다보니 세상에 꺼내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 버렸다. 아무런 의도가 없었음에도 무엇인가를 숨기고 살아왔던 나날동안 늘 여러분들에게 죄송스러웠다. 함께 있는 것이 좋았고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고 싶은 사람이었다. 특수한 저의 환경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며 기쁜 일과 슬픈 일 모두를 함께 나누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소중한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재훈은 “정상적인 과정이라면 그 사람과 함께 할 미래에 대해 많은 분들과 나누고 축복을 구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아이가 생기면서 몇번이나 고백을 결심했지만 일반인으로서 타인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아내를 생각하다 저희 양가 가족, 친인척 지인분들만 모시고 아주 작은 결혼식을 조촐히 치루었다. 그렇게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아무것도 세상에 밝히지 못한 채 오늘까지 왔다”면서 “일반인 아내와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고 하루라도 빨리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으로, 아빠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팬들과 아내, 가족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재훈은 지난 1994년 쿨의 메인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쿨은 ‘해변의 연인’, ‘애상’, ‘올 포 유’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하 이재훈 심경 전문
재훈사모 가족분들께
안녕하세요.
음.. 아주 오랜만에 재훈사모에 글을 올리네요. 하려던 말을 꺼내놓으려니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 여러가지 감정들이 떠오릅니다.
오늘 그동안 숨겨왔던 사실을 고백하려합니다.
오랜 세월 한결같은 애정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지 못했던건아마도 제 마음속에 죄책감이 저를 막아 섰던거 같습니다. 이제서야 공개하게 된 저의 가정 이야기에 실망하거나 당혹해 하실 모든 분들에게, 거두절미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가수이기 이전에,어디서나 당당하고 멋스럽게 사는 한 남자이고 싶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연예인이 되어 항상 대중들의 시선을 느끼며 살다보니, 제 삶에서 어떤것은 밝혀야하고, 어떤것은 노출을 자제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어정쩡한 상태로 어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그저 우물쭈물 하다보니 세상에 꺼내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 버렸습니다. 아무런 의도가 없었음에도 무엇인가를 숨기고 살아왔던 나날동안 늘 여러분들에게 죄송스러웠습니다. 함께 있는 것이 좋았고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특수한 저의 환경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며 기쁜 일과 슬픈 일 모두를 함께 나누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정상적인 과정이라면 그 사람과 함께 할 미래에 대해 많은 분들과 나누고 축복을 구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생기면서 몇번이나 고백을 결심했지만 일반인으로서 타인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아내를 생각하다 저희 양가 가족, 친인척 지인분들만 모시고 아주 작은 결혼식을 조촐히 치루었습니다. 그렇게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아무것도 세상에 밝히지 못한 채 오늘까지 왔습니다.
일반인 아내와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고하루라도 빨리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으로, 아빠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고백하고 나니 더 많은 생각들이 밀려오네요.
처음부터 여러분들에게 솔직했더라면 저희 가족을 누구보다 아끼고 축복해줬을 여러분이였을텐데... 너무 죄송합니다. 현재 저희 가족은 처가 식구들이 있는 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지는 못했지만 한결같이 저를 위해 무한한 크기의 배려와 양보를 해준 아내에게 감사하고, 제 아내가 이 고백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심스럽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스런 관심을 바라며 사죄의 말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2020년 2월.
개인사를 당당하게 꺼내지 못하고 십여년을 우물쭈물 속앓이 하며 살아온 철부지 이재훈의 고백이였습니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이경규, 이유비가 강형욱에게 코카스패니얼에 대한 수업을 받았다.
이날 희망, 럭키의 집에 출동한 이유비. 강형욱은 이유비에게 희망이가 있는 켄넬 앞에 앉은 다음에 간식을 주라고 했다. 강형욱은 조심하라고 당부하며 켄넬 옆에 있는 구멍으로 간식을 넣어보라고 했다. 희망이가 공격성을 드러내자 강형욱은 이유비 대신 보호자에게 간식을 주라고 했다. 희망이는 180도 달라진 얼굴로 보호자가 주는 간식을 먹었다.
강형욱은 보호자에게 방에 가보라고 했고, 혼자 남은 이유비는 희망이에 대해 "경계심이 더 높아졌다. 저런 강아지 저는 처음 봤다"라며 두려움에 떨었다.
결국 철수한 이유비는 "보호자가 있을 땐 '조심해' 느낌으로 으르렁거렸는데, 보호자가 없으니 '죽일 거야'란 느낌으로 절 봤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