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한 폐렴 진원지 인접 中 후난성에서 조류독감 발생

정보|2020. 2. 2. 10:41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치명적인 ‘H5N1 조류독감’이 발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후난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武漢)이 속한 중국 후베이성과 남쪽으로 경계를 맞대고 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농업부는 전날 성명에서 "7850마리의 닭을 사육하는 후난성 샤오양의 한 농장에서 조류독감 감염으로 4500마리가 폐사했다. 이에 따라 관련 지역 당국은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만7828마리의 닭을 살처분했다"고 발표했다.

후난성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인간에게 감염됐다는 정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조류독감이 인간에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전역이 우한 폐렴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조류독감까지 발생하면서 가뜩이나 과부하가 걸린 중국의 방역 체계에 큰 부담을 더하게 됐다.

한편 1일까지 우한 폐렴으로 인해 1일까지 중국에서 총 259명이 목숨을 잃었다. 아직까지 중국 밖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세계 감염 건수는 중국 1만1860건, 국내 12건을 포함해 총 1만2000건을 넘어섰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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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종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확인…국내 ‘12→15명’

정보|2020. 2. 2. 10:3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환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3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열세 번째 확진자인 한국인 남성 A 씨(28)는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다. A 씨는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


그 외 입국 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열네 번째 확진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이다. 그는 열두 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열다섯 번째 환자 B 씨(43·한국인)는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해 능동감시 중이던 대상자다. 전날부터 경미한 감기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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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귀걸이 ‘화제 이유는?’... 온라인 뜨겁게 달군 한 장의 사진 ‘핫이슈 등극’

정보|2020. 2. 1. 22:16

‘청순 여신’ 손예진 귀걸이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인기 드라마에 출연 중인 손예진 귀걸이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팬들의 시선 사로잡은 손예진 귀걸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시판 속 이미지는 손예진의 팬클럽 사이트에 게재된 사진으로, 귀걸이를 착용한 손예진의 아름다운 이미지로 호평 받았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손예진 귀걸이’가 등극하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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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매달 300벌기 프로젝트 ) sns 친목화력단 모집중

정보|2020. 2. 1. 22:05

 

개인방송 및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 페북 기타 등등

 

각종 sns 가 곧 개인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 초등학생의 꿈이 유튜버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sns 활동을 시작해보신분이라면 알것입니다.

 

그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를...그야말로 전쟁터입니... 생략.....

 

두말하지 않습니다. 하꼬들 천명이 모이면 천따리가 되는겁니다.

 

 

누구던 방송켜면 한명이 최소 10명이상 시청자 깔아주니

10명 모이면 백따리 되는겁니다.

 

이런방법아니면 죽을때까지 0따리 하꼬 탈출 못합니다.

 

이모임의 방장인 저 굿잡히어로를 믿고 무조건 그냥 따라 오십시요.

 

sns 친목화력단을 꾸준히 세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바로 참여하세요.

 

 

아래 사이트가 저희들의 본부입니다.

 

좌측상단의 단톡방으로 입장해주세요

http://www.0and10.com/

 

단톡방에 오시면 뻘줌뻘줌하시거나 반응이 없다고 바로 나가버리시고 그런분들이 많으신데 그런정신상태로는 절대로 전쟁터같은 세상에서 살아남을수가 없습니다.

 

서로 뭉치고 화합하고 얼굴에 철판깔고 구독도 해달라고 링크부터 던지고 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는사람들 없습니다.

 

저희 모임의 철칙이 그어떤 관종짓을해도 아무말안하는데

텃새부리는 사람은 바로 강퇴시켜 버립니다.

 

단..... 저희 모임에서는 단.... 비관적이신분 매사에 불만투성이신분

이런분들을 절대로 받지 않습니다. 함께 할수 없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도 안되는것이 세상인데 옆사람까지

힘빠지게 만드는 그런마인드의 소유자라면 저희 모임과는 맞지않습니다.

 

제로텐의 세상에 오시면

각종 sns 를 통해서 돈벌수 있는 모든방법들을 공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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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2번째 확진자' 40대 중국인 동선 파악 주력

정보|2020. 2. 1. 17:16

지난달 19일 입국 뒤 부천서 아내·딸과 거주
중국 다녀온 적 없어…일본 확진자와 접촉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2번째 확진자가 경기 부천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부천시가 확진자의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1일 부천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 관광가이드 A(49·중국인)씨는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에 입국해 부천시에 거주해왔다.

확정 판정을 받은 A씨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중이다. A씨는 입국 전 일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국적인 A씨는 최근 중국을 다녀온 적이 없었으며 현재 아내와 초등학생 딸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일본으로 관광객을 안내하는 가이드인 A씨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중국 외 2차 감염자인 일본의 관광버스 기사, 그 버스에 탔던 가이드와 일본에서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씨가 중국을 다녀오지 않았기 때문에 유사증상이 있어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할 상황이었다고 부천시 측은 밝혔다. 

시는 현재 역학조사관과 함께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확정 판정 즉시 환자가 다녔던 장소 중 밀접접촉자가 있는 곳을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또 환자와 밀접접촉을 했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격리 등 조치를 취하고 관리 중이다. 아울러 환자가 다녔던 다른 지자체, 접촉했던 사람에게 모두 통보해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A씨는 경로 추적및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몸에 이상이 있으며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자가격리자는 4명, 능동감시 대상 44명, 외국인  9명으로 확인됐다.

앞서 시는 중국을 방문한 영상 의학적 폐렴이 나타난 유증상자 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능동감시 대상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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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브 수익 얼마나 될까 예상할 수 있는 곳

정보|2020. 1. 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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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367명 탄 전세기, 중국 우한 출발…오전 8시 김포 귀환

정보|2020. 1. 31. 07:14

현지 검역서 '무증상자'만 탑승…"한국측 꼼꼼한 검역으로 출발 늦어져"

오전 8시께 김포공항 도착…한중 당국, 2차 전세기 운항 협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에서 철수하는 한국인 367명을 실은 정부 전세기가 31일 오전 우한 톈허(天河)공항을 출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이 탑승한 대한항공 KE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3분(현지시간 오전 5시 3분) 우한 공항을 이륙했다.

1차로 귀국하는 탑승객들은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720여명 중 약 절반으로, 총영사관 공지에 따라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후 9시까지 공항에 집결했다.

이들은 공항 건물 외부에서 중국 당국의 1차 체온 측정을 거친 뒤 공항 내부로 들어와 발권, 중국 측 2차 체온 측정, 보안검색, 한국 측 검역을 거쳐 '무증상자'만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예상보다 출발이 늦어진 데 대해 "중국 당국의 검역 후 한국 측 검역 과정이 매우 꼼꼼하게 진행돼 오래 걸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탑승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졌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차분한 상황에서 발권과 검역이 이뤄졌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들의 탑승을 지원한 정부 신속대응팀과 대한항공 승무원 등도 함께 돌아온다.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께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탑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대로 다시 검역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국내 검역에서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은 임시 숙소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나눠 수용된다.

의심 증상이 나올 경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즉시 이송된다.

정부는 나머지 탑승 신청자를 태우기 위한 추가 전세기 운항 협의를 중국 당국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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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신종 코로나’ 발생지역 예비군훈련 중지 검토

정보|2020. 1. 31. 05:05

 

지휘관 판단 아래 군 야외훈련 일정도 조정

3월 사관학교 졸업·임관식도 축소 여부 검토

훈련소 현역병 입영제 등 각종 행사 자제

공군은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 결의식 연기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지역의 예비군 훈련을 중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기로 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지역 부대는 오는 3월2일부터 시작하는 예비군 훈련을 중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예비군 훈련 담당 부대는 훈련 개시 이전에 감염 우려와 훈련 과제, 일정 자체적으로 판단하도록 했다”면서 “예비군 훈련 시행까지는 아직 한달여 남아 있으나 사태 진전에 따라 정부 조처와 연계해 중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환자가 발생한 지역의 군 부대 야외훈련도 중지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의심 환자가 발생한 부대와 병원부대, 의무부대는 지휘관 판단으로 훈련 일정과 장소를 조정하고, 기타 부대는 예방지침에 따라 정상적인 야외훈련을 시행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국방부는 3월로 예정된 육군사관학교, 3사관학교, 학생군사학교 등의 졸업 및 임관식도 감염증 확산 상황을 보면서 축소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졸업 및 임관식 행사를 준비하고는 있다”면서도 “다만, 가족과 친지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규모를 축소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육군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와 각급 부대 신병교육대대의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의 행사를 자제하도록 했다. 부모와 가족, 친지 등은 훈련소와 신병교육대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부대 밖에서 배웅하도록 했다. 입영 장정에 대해선 발열, 기침 여부를 묻는 문진표 작성과 신체검사를 강화하도록 했다.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에 격리할 계획이다.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온유(본명 이진기)와 ‘엑소’의 시우민(본명 김민석) 등 군 복무 중인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 ‘귀환’ 공연 일정도 취소했다. 다음 달 7∼9일 열리는 고양 공연과 21∼23일 열리는 안산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 육군 관계자는 “예방적 조치 차원에서 신병 입영 행사 등을 축소하고, 계룡대 견학프로그램도 연기하기로 했다”며 “각종 소집 교육 및 회의는 화상회의로 대체하거나 시기를 늦추도록 했다”고 설명했다.해군은 다음달부터 예정된 예비역 정책설명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공군은 이날 원주 기지에서 열 예정이던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 2020 임무완수 결의식’ 행사를 연기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이날 제53특수비행전대에서 결의식을 진행한 뒤 31일 원주 8전투비행단에서 이륙해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을 거쳐 다음달 4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공군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만큼 아예 행사에 불참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는 인천공항 검역소에 추가로 군 의료인력 등 107명을 투입했다. 이미 전국 공항과 항만 검역소 21곳에 의료인력과 일반병력 106명이 투입돼 역학조사와 검역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926211.html#csidxf498328a5c76748b35aa601d115a4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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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종 코로나 환자 2명 추가발생···6번째 환자 첫 '2차 감염'

정보|2020. 1. 31. 03:24

질병관리본부는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환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여섯명으로 늘었다. 특히 여섯번째 환자는 세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첫 ‘2차감염’ 사례다. 

다섯번째 환자(32·남성·한국인)는 업무 차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후 지난 24일 귀국했다. 발열은 없었지만 평소부터 천식으로 인한 간헐적 기침이 있어 능동감시자로 관리를 받아오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아 30일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 

여섯번째 환자(56·남성·한국인)는 세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 중 시행한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명의 환자에 대해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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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국제 비상사태` 선포 초읽기…"사람간 전염발생"

정보|2020. 1. 30. 13:51

세계보건기구(WHO)가 다시 한번 긴급 위원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武漢) 폐렴`에 대해 국제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한다.

WHO는 29일(현지시간) 오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밤 9시 30분)에 긴급 위원회를 재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에 대한 국제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다.

이번 긴급 위원회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최근 중국을 찾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면담한 후 열리는 첫 회의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앞서 WHO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긴급 위원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아직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독일과 베트남, 일본 등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사람 간 전염 사례가 3건 확인됐다"며 긴급 위원회 재소집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 6천여 건 가운데 대부분이 중국에서 발생했고, 그 외 지역에서는 15개국에서 68건으로 1%에 불과하다"면서도 "(중국 외 지역에서) 더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은 많은 국가와 전문가, 기업, 지역 사회가 조처를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여러 나라가 전세기를 동원해 중국으로부터 자국민을 대피시키고 있는 데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해당 결정은 각국에 달렸다면서 추가 감염 사례에 대해서는 각국 스스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WHO에서 긴급 대응팀을 이끄는 마이크 라이언 박사는 "전 세계가 지금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제적인 비상사태는 WHO의 국제보건규정(IHR)에 따라 질병이 국제적으로 퍼져서 다른 나라의 공중 보건에 위험이 된다고 판단될 때 선포한다.

또 상황이 심각하고 특이하며 예기치 못한 정도로 감염 국가 이외의 공중 보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즉각적이고 국제적인 조치가 필요할 때 선포된다.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가 되면 해당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함께 여행과 교역, 국경 간 이동이 제한된다.

국제적 비상사태는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 위원회에서 권고안을 내면 사무총장이 이를 토대로 최종 선포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자문 위원은 모두 15명이며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는 사무총장의 고유 권한이다.

만일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면 6번째 사례가 된다.

WHO는 그간 2009년 신종플루(H1N1), 2014년 야생형 소아마비, 2014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8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등 지금까지 모두 다섯 차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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