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9월 11일 개봉된 레니 할린 감독, 세프론 버로우스, 토마스 제인, LL 쿨 J, 자클린 맥켄지, 마이클 래파포트, 스텔란 스카스가드, 아이다 터터로,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딥 블루 씨(Deep Blue Sea)>는 네티즌 평점 8.70을 받은 123분 분량의 미국 공포스릴러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딥 블루 씨> 속으로 들어가 보자.
바다 위에 떠있는 수상 연구소 아쿠아티카(Aquatica). 수전 맥켈레스터 박사(새프런 버로우스 분)를 비롯한 연구팀은 의료사의 새로운 장을 열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구상 동물 중 가장 빠르고 가장 완벽한 살상 무기인 상어를 이용해서 인간의 손상된 뇌 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 하지만 수전은 연구 중에 금지된 실험에 손을 댄다. 그것은 바로 상어들의 DNA 유전인자를 조작하는 것. 유전 인자가 조작된 상어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지능이 높고 더 빠르고 훨씬 더 무서운 완벽한 살상 괴물로 변해버린다.
어느 날 연구비를 제공하던 투자사가 연구 지연을 이유로 자금 지원을 중지하고 연구소를 폐쇄하겠다는 통보를 해오고 수전 박사는 투자사에서 나온 검시관 러셀 프랭클린(사무엘 잭슨 분)의 감시 아래 상어 중 가장 큰 놈의 뇌조직을 떼내는 실험에 착수한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뇌조직을 떼어낸 순간, 실험 중이던 상어가 마취에서 깨어나 한 연구원의 팔을 물어뜯어버린다. 그때부터 상어들은 자신의 뇌조직을 떼낸 인간들에게 무자비한 보복을 하기 시작하고 연구소는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어간다.
급기야 연구소는 바다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하고 열대지역 폭풍우 때문에 외부로의 도피조차 불가능해진다. 바다 한가운데 고립된 연구소 안에는 유전 인자 조작으로 변형된 상어가 인간들을 노리고 있고 연구소에 갇힌 사람들은 그 살상 괴물들과 생존을 위한 결투를 벌여야 하는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핵심인사들과 만나 총선 전략을 논의했다. 이 전 총리는 언론 칼럼을 고발했다가 역풍을 맞은 민주당의 현 상황에 대해선 "국민의 고통에 대해 한없이 겸손한 자세로 공감하고 응답해드려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오후 종로 광장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민심을 청취한 이 전 총리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본격적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하기 앞서, 준비사항을 체크하고 보완하는 차원에서 오늘 아침에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다음 주 중에 '코로나19' 사태 전개를 봐야겠지만,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선대위가 내주 중에 발족된다"며 "종로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했는데 당에서 하고자하는 것도 같은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선을 통한 공천이 있고, 또 선거를 하다보면 그때그때 문제가 있다"고 짚으면서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언급했다.
다음주부터 민주당을 대표하는 전국구 '간판'으로 총선을 치러야 하는 집권여당의 선대위원장으로서의 포부로는 "선의의 경쟁을 하길 바란다"며 "보수통합의 실체가 무엇인가, 또 앞날이 어떨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언론과 평론가들에게 넘겨드리겠다"고 평소처럼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사흘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민주당만_빼고' 해시태그와 함께 민주당을 비판하는 "나도 고발하라"는 운동이 벌어지는 등 특히 중도층 이탈 위기감이 확산되는 데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잠시 생각을 정리한 뒤 "한없이 겸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힘겨워하고 내일을 걱정하는 국민들이 계시는 것이 분명한 현상"이라며 "국민의 고통에 대해 한없이 겸손한 자세로 공감하고 응답하는 것이 저희들의 기본적 자세"라고 답했다.
이 전 총리는 "사람들이 일을 하다보면 긴장이 느슨해지고 그래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기본은 한없이 낮아지고 겸손해져야 국민께서 보시기에 수용할 수 있으시다"라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당 안팎의 거센 비판에 못이겨 칼럼 고발을 취하했지만, 그 과정에서 필자의 과거 정치 이력을 언급하는 '뒤끝'을 남겨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역시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 사흘째인 이날까지도 당 차원의 사과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흔히 MVP와 VIP는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표현이며 마지막의 P가 같다는 이유로 둘다 똑같은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쓰임새는 전혀 다르기때문에 참고하여 정확하게 쓰는것이 좋습니다. MVP의 뜻은 'Most Valuable Player'입니다. 즉, 가장 가치있는 선수 혹은 최우수 선수 등으로 쓰입니다.
때문에 스포츠경기에서 가장 잘했던 선수에게 MVP 시상을 하게 되는데요. 넌 오늘 경기중에 가장 돋보였어! 라는 의미로 사용이 되기때문에 굉장히 뜻깊은 경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생각보다 MVP 뜻 간단하죠!? 바로 V.I.P를 살펴볼까요? V.I.P는Very Important Person 입니다. 즉, 매우 중요한 사람을 뜻하는데요. 가장 마지막에 오는 P는 Person과, Player로 나뉘기 때문에 이 차이만 알게되면 어떤식으로 활용하면 좋을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예시를 볼까요 ?
우연치않게, 오늘은 손흥민선수가 웨스트햄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어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기사에는 손흥민 V.I.P 선정이라고 나왔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음.. 매우 중요한 사람은 맞지만 정확하게 쓰이는 표현은 아니겠죠 ^^? 또한, 반대로 1년에 1억원을 A백화점에서 쓰는 사람이 백화점에 방문을 했는데 같은 직원이 매우 불편하게 대접을 하여 저분 여기 백화점 MVP 예요~ 잘해주셔야해요~ 라고 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로 스포츠 경기나, 운동경기와 관련하여 승부와 관련된 우수자를 선정할때 사용하는경우는 M.V.P 특정 기업 등에서 대접을 하는 등의 중요한 사람은 V.I.P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V.V.I.P 같은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Very 앞에 Very가 하나 더 붙어, 매우 매우 중요한 극소수의 최상위층을 상대로 사용이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시민들에게 불안은 일상이 됐다.
불안은 그저 불안으로 그치지 않은 채 다른 사람에 대한 불신과 경계로 번지고 끝내 갈등으로 표출돼, 대인 관계 피로감은 물론 사회 전체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괌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A씨는 휴가를 끝내고 직장에 출근한 첫날, 아내에게서 받은 전화로 종일 마음이 편치 않았다. 아내가 전한 말은 이랬다.
아이를 등원시키려 어린이집을 방문했는데,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된 다른 원생 보호자가 "등원을 말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어린이집에 항의했다는 것이다.
보육교사가 이해를 구하려 했지만, 해당 보호자는 아이를 데리고 집에 돌아갔다고 한다.
A씨 아내는 적잖이 당황했지만, 맞벌이하는 처지에서 다른 방법이 없었다.
아이를 맡기고 나오면서 A씨에게 상황을 알렸고, 부부는 온종일 복잡한 생각으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A씨는 "정말 잘못된 일을 했는지, 혼자 남은 아이가 바이러스 보균자 취급을 당하며 눈총을 받는 것은 아닌지 등 온갖 생각이 들었다"면서 "비록 서로 알지는 못해도 가까이 사는 이웃일 텐데, 그 보호자가 지나치게 과민 반응을 보인 것 같다는 생각에 섭섭한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A씨 사례를 접하는 사람들도 마음이 복잡하기는 마찬가지다.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팍팍해진 것은 아닐까'하는 서글픈 기분이 들다가도, '과연 나는 그런 상황에서 의연해질 수 있을까'하는 물음에 확답할 수 없어 다시 한번 서글퍼진다.
코로나19 장기 여파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불안이 이웃에 대한 관용이나 인정을 잠식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직장인 B씨도 최근 묘한 느낌이 드는 경험을 했다.
직장 동료가 "코로나19는 별로 괘념치 않는다"면서 계획했던 해외여행을 주저 없이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겉으로는 "용감하다"고 추켜세웠지만, 속으로는 '돌아오면 내가 피해를 보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이 앞섰다.
B씨는 "이런 시국에 여행을 떠나는 동료가 이기적인지, 내 걱정부터 하는 내가 이기적인지 답을 내리기 어려웠다"면서 "이런 현실이 싫고 서글프다는 느낌은 분명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익명성이 높아지고 공동체성이 점차 옅어지는 우리 사회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사태가 구성원 간 불신과 적대감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렇지 않아도 절박하고 팍팍한 내 일상이 다른 사람 때문에 지장을 받는 여지가 조금만 있어도, 예민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갖춰진 것이다.
한 사회학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근래 난민 수용을 놓고 우리나라에서 불거진 논란과도 맥락이 비슷하다"면서 "현재 벌어진 사회적 불안이나 갈등을 경제적 손실로 환산하는 연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구체적인 숫자가 없더라도 이미 사회적으로 심각한 마이너스라는 점은 누구나 체감할 것"이라고 14일 말했다.
그는 "가령 누군가를 경계하거나 배척하는 상황이 일반화하면, 경계·배척된 사람들을 관리해야 하는 사회적 부담과 비용이 필요해진다"면서 "해법이 쉽지 않겠지만,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발생하는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는 노력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